대전 유성구는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민방위 경보 시설 15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15곳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8곳, 평생학습원 3곳, 기타시설 4곳이며 장비 정상동작 상태(오보차단 포함) 및 보안관리 상태, 단말 내 비치물품 작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구는 점검을 통해 시·구·동별 담당자와 유기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경보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민방위 경보시설은 적의 공습이나 테러 등 민방위 사태 또는 화재·태풍·폭설 등 자연·사회재난이 발생했을 경우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
정용래 청장은 "매달 정기점검을 통해 철저한 민방위 경보시설 관리로 비상사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유성구는 '다 함께, 더 좋은 유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35만 유성구민 모두가 주인의식과 적극적 참여를 가지고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좋은 유성을 함께 만들어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고 중부권의 중심도시로 성장 하는 비전을 제시한바 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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