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 85명, 연휴 나흘간 총 340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것으로 특히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6개반 20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은 24시간 근무체계를 갖춘다.
시는 서민경제 기반을 고려해 15개 명절 성수품 가격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취약계층 16곳 302세대에 대한 위문품을 전달한다.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함께 각종 공사 물품 대금도 지급 시기를 단축해 명절 이전에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시민 안전 및 생활편의와 관련된 부분도 2월 1일부터 사전 준비를 시작한다. 교통, 의료, 방역, 상수도, 소방 등 관련 시설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취약지 불법 쓰레기 수거와 공원, 녹지시설도 미리 정비한다.
코로나19 대응은 4개반 8명으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6개반 20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은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미인가 대안학교 발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연휴를 기간 대규모 이동에 따른 감염확산을 위해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한밭운동장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는 정상 운영해 비상상태를 대비한다.
한편 괴곡동 대전추모공원은 명절 연휴기간 일시 폐쇄하고 명절 전후 사전 예약을 받아 하루 240가족 960명 이내로만 추모객 방문을 허용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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