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김학규)이 2021년 1월 4주(1.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9% 상승, 전세가격은 0.23%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31%→0.33%)은 상승폭 확대, 서울(0.09%→0.09%)은 상승폭 유지, 지방(0.26%→0.25%)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46%), 대전(0.40%), 대구(0.38%), 인천(0.35%), 부산(0.33%), 충남(0.32%), 울산(0.31%), 경북(0.30%), 세종(0.20%), 강원(0.20%), 경남(0.20%) 등은 상승했다.
특히 대전은 지난주(0.38%)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매매가 상승률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유성구(0.55%)는 학군수요 있는 관평·상대동 (준)신축 위주로, 서구(0.40%)는 도안신도시와 인근 가수원동 및 주거환경 양호한 둔산동 위주로, 중구(0.36%)는 목·태평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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