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관련 야간·휴일에도 위반신고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단속반은 주요 집단감염 발생 시설인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종교시설, PC방, 체육시설 등 분야별 4명의 구 관계자와 경찰 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합동 단속반 구성으로 야간·휴일 신고 시에도 즉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단속반은 방역수칙 이행 독려와 함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 지난 18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및 중점관리시설 등 7000여 개의 시설에 사전 계도활동을 펼치며 구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민선 7기 유성구는 '다 함께, 더 좋은 유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35만 유성구민 모두가 주인의식과 적극적 참여를 가지고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좋은 유성을 함께 만들어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고 중부권의 중심도시로 성장 하는 비전을 제시한바 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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