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밭대 제공. |
이번 포럼엔 온라인 실시간으로 교내 교수, 전국 CTL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한밭대 교수학습센터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모두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비대면 수업상황에서 교수법 혁신 전략'이라는 주제로 건양대 최동연 교수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의 설계와 적용방안', 한밭대 진성희 교수학습센터장이 '한밭대학교 원격수업에 대한 경험과 생각'이란 소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부와 3부에서는 2020학년도 한밭대학교 혁신 교수법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들이 각각의 주제로 발표하며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생색내는 교수법(경영회계학과 심상오 교수) ▲수학교과목 ontact 수업 사례(정보통신공학과 방인규 교수) ▲진정한 학습을 위한 학습방법(일본어과 이민정 학생) ▲마케팅 관리 하이브리드 교육 수업 운영사례(경영회계학과 지성구 교수) 발표를 진행했다.
▲비대면 소통하기, 영어사 과목 혁신수업 운영사례(영어영문학과 김양순 교수) ▲비대면 환경에서의 5단계 플립러닝 운영사례(창의융합학과 김민회 교수) 발표로 이어졌다.
진성희 교수학습센터장은 "온택트 시대의 특징을 반영하여 온라인 학습환경에서도 교수자와 학습자간 심리적 거리를 줄이면서 학습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수업운영 전략을 소개하고 우수한 수업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포럼을 통해 혁신 교수법 운영사례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토론하며 대학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교육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밭대 교수학습센터는 2020학년도 1학기부터 'Faculty Development Forum' 개최 등을 통해 우수한 수업성과를 공유하며 대학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혁신을 위해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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