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간호대학은 설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
이날 간호대학 백행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엔 이진숙 총장, 윤환중 충남대병원장, 이성옥 간호대학동창회장, 오경옥 명예교수, 소희영 명예교수, 교직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상민, 조승래, 박영순 국회의원, 송미경 대전광역시간호사회장,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 등 내외귀빈은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달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행사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날 기념식 1부 행사는 간호대학 5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간호대학 50년사 편찬보고가 이어졌으며, 50주년 기념 발전기금 기탁자에 대한 감사인사 순으로 마무리됐다. 이어서 2부 행사로 국제 학술대회가 온라인(ZOOM)으로 개최됐다.
이진숙 총장은 "간호대학은 1970년 설립한 이후 중부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간호 인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지난 5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100년 간호대학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 대한민국 중심 간호대학으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 간호대학은 지난 1970년 개설돼 현재까지 2500여명의 간호 인력을 배출했다. 간호대학은 정부가 인증하는 간호교육평가에서 지난 2006년 1주기 평가를 시작으로 2018년 3주기 평가까지 간호학 학사학위프로그램 인증을 받았고, 2016년 BK Plus사업, 2020년 4단계 BK21사업을 수행하며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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