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다수의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대전시는 해당시설과 유사하게 운영되는 관내 미인가 대안·종교 등 집단 교육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1차 파악된 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점검했다. 종교와 관련된 미인가 교육시설은 15곳 중 4곳이 운영 중이고, 일반시설은 9곳 중 4곳이 운영되고 있다.
점검결과, 현재 운영 중인 8곳에 대해서는 이용자와 관리자에게 전수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 외 16곳은 적용되는 방역수칙과 진단검사를 안내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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