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설 명절 국립수목장림 제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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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설 명절 국립수목장림 제한 운영

국립하늘숲추모원, 실내시설 폐쇄 및 비대면 추모서비스 제공

  • 승인 2021-01-28 15:46
  • 수정 2021-05-04 15:31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사진1)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

산림복지진흥원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국립수목장림도 생활방역수칙에 따라 제한 운영한다.

28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경기도 양평군 국립하늘숲추모원의 실내시설을 폐쇄하고, 야외 수목장림에 한해 제한적(참배시간 1시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비대면 추모를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이나 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의 사이버추모관이 가동된다.

연성훈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설 명절 기간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비대면 추모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목장이란 입지가 좋은곳에 나무를 심어 가꾸고 그 뿌리 부분에 화장한 고인의 뼛가루를 묻는 방법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조성된 나무에는 시설물 설치가 가능하지 않으며, 고인의 이름이 새겨진 나무패를 나무가지에 걸어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나무밑에 상을 차리고 제사를 지낼 수 없으므로 대부분의 수목장에서는 수목장 입구에 단을 만들어 제사를 지내도록 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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