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평생교육원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 분야는 생활교양(온라인 포함) 81개, 전문자격 27개, 학점은행제 11개 등 총 119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혼합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3월 8일~6월 26일까지 총 15주로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충남대학교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전화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충남대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마련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이 참여해 배움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점 국립대인 충남대는 충청권 최초의 국립종합대학으로 지난 1952년 문리과대학·농과대학·공과대학 3개 단과대학으로 개교했다.
지난 2000년 특허법무대학원, 2009년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분석과학기술대학원을 신설했다.
지난 2004년에는 지역에서 유일한 자연사박물관을, 2006년에는 국제교류관 및 언어교육원을 개관했으며 2016년 체육진흥원을 신설했다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한국기술원과 함께 유성구 궁대일대에 들어서는 스타트업파크와 충남대내에 조성되는 기술창업공간 '팁스(TIPS)타운'을 통해 4차산업특별시 조성에도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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