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최영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와 대통령 재가를 통해 이날부터 업무에 돌입한다"며 "충청에선 24년 만이고 대전에선 최초로 법무부 장관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 이후 국정 전면에서 주요 역할을 할 인재가 나왔으며, 지역 정치권의 위상과 역량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시국에 국민의 열망이자 국가 개혁 최대 과제 중 하나인 검찰·법무 개혁을 완수하고, 아울러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 등 법무 관련 지역 현안 해결에도 역할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서는 이전지와 이적지 주민동의는 마친 가운데 대전시와 법무부, LH 3자간 사업 진행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
대전시에선 첨단사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설로, LH 측은 주거단지 조성을 통한 경제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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