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 식품관 매장에 대전·충청 로컬푸드 직매장인 '한밭가득'을 새롭게 선보인다. |
대전 지역농산물 인증제인 '한밭가득 로컬푸드' 매장은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가에는 직매장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 상생 브랜드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당일 구매 고객께 선착순 150명에게 '쌈채소'를 증정하고, 내달 10일까지는 3·5만 원 이상 구매 시 '한밭가득 유정란' 10구·15구를 준다.
또 오픈을 기념해 내달 4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대전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전블루스'에서 '라이브 방송GO 댓글 달GO 상품받GO!'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송 중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분께 로컬푸드 상품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최우제 점장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인 한밭가득 오픈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농민들의 판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운동은 특정 지역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먹을거리를 가능한 한 그 지역 안에서 소비하도록 촉진하는 활동이다. 먹을거리가 생산지로부터 밥상까지 이동하는 물리적 거리를 줄이는 것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도 익명성에서 벗어나 사회적 거리를 좁힘으로써 식품 안전과 가격 안정을 보장받자는 것이다.
로컬푸드 운동은 얼굴 있는 생산자와 얼굴 있는 소비자가 관계 맺기를 통해 밥상 안전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의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 것을 권한다.
친환경 농업에 의한 영농의 지속과 생물 다양성이 유지되고 먹을거리 이동 거리의 축소로 이산화탄소 방출 감소 효과가 있다. 현재 한국에는 생활협동조합, 농산물 직거래, 농민 장터, 지역 급식 운동 등 로컬푸드 운동을 표방한 여러 제도들이 시행되고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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