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샘 작은도서관 내부 전경. [사진=동구청 제공] |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용운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관할 작은도서관 6곳에 순회사서 2명을 파견해 자료 선정부터 정리, 열람·대출,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동구는 작은도서관 10곳에 ▲도서 DB구축 ▲추천도서 목록 제공 ▲장서점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적 업무를 지원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황인호 청장은 "지속적인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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