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는 11일부터 28일까지 3개 혁신교육지구(동구, 중구, 대덕구)와 올해 혁신교육지구 연간 사업 계획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와 혁신교육지구가 협력해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관내 마을교육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또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학교의 교과교육, 체험학습, 자유학년제, 진로교육, 민주시민교육 등 교육과정과 밀도있게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감염병 확산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유덕희 교육장은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는 마을의 아이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키워, 배움이 행복하고 성장이 즐거운 같이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 허브로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는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협력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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