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시민 대청결의 날'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 주변 청소하기'로 변경하고, 시민들이 한곳에 모이지 않고 스스로 주변을 청소하는 청결운동을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대전시 자원순환과와 5개 자치구 환경부서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과 민원을 처리한다. 환경관리요원 휴무일에는 환경청소기동반을 편성해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연휴 동안 설 당일인 12일은 생활쓰레기(음식물 포함) 배출을 금지한다. 그 외 단독주택·다가구는 평일 오후 15시부터 21시까지, 주말은 오후 15시부터 22시까지다. 공동주택은 평일 오후 17시부터 23시까지, 주말은 17시부터 24시가 배출시간이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해 배출해 달라"며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음식물 포함) 배출 안내
구 분 | 2.11.(목) | 2. 12.(금) / 설 | 2. 13.(토) | 2. 14.(일) | |
단독주택, 다가구등 | 배출 시간 | 15:00 ~ 21:00 | 배출금지 | 15:00 ~ 22:00 | 15:00 ~ 22:00 |
공동주택 | 배출 시간 | 17:00 ~ 23:00 | 배출금지 | 17:00 ~ 24:00 | 17:00 ~ 2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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