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금융계가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대전농협 사회봉사단은 27일 대전교육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사랑의 떡국 떡' 1600kg (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대전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지역 내 61개교 초·중·고 학생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봉사단은 대전농협 전 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 단체로 지난 2009년부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과 개인 그리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전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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