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부고속철도(KTX)와 서해선 연결과 태안 이원 ~ 서산 대산 국도38호 노선 지정 등 지역 현안을 촉구했다.
경부고속철도(KTX)와 서해선 연결 사업의 경우 모두 4822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화성 경부고속철과 평택 서해선 6.7㎞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충남 남서부에서 수도권까지 40분 만에 접근이 가능 접근하고 환해권 시대 지역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지사는 박 의장에게 이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태안 이원~서산 대산 국도38호 노선 지정 사업의 경우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리(만대항)에서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황금산) 5.61㎞를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교량이 건설될 경우 이원과 대산까지 현재 73㎞에서 현격히 단축되면서 이동시간이 현재보다 1시간 3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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