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이 27일 구청 1층에서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
사진전은 내달 9일까지 동구청 1층에서 전시되며 내달 10일부터 28일까지는 중동에 위치한 트래블 라운지에 관람이 가능하다.
구는 동구 방문 유도와 우수한 콘텐츠 확보로 관광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관광 사진과 UCC 분야로 관광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사진 분야 수상작 중 18점을 전시한다.
수상작은 동구의 동구 8경, 관내 축제, 숨은 명소 등의 사진을 담았으며 수상자들이 직접 동구를 여행하고 찰나의 순간을 담은 사진들로써 수려한 대청호 풍경과 도시 노을 등 다채로운 동구의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다.
구는 사진전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유롭게 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민들과 대전 트래블 라운지를 방문하는 전국 관광객에게 동구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분야 수상작은 온라인 홈페이지 (https://harmony.kakao.com/cloud/premium/Aujv22q7H2)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UCC 분야 수상작 또한 동구 공식 유튜브채널 '동구U'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분들이 동구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감상하고 마음의 휴식을 얻고 삶의 여유를 다시 찾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