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인 정재홍 전 구봉신협 이사장 외에도 10여명의 지역인사와 대학박물관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역사관 운영을 돕고 있다. 또한 개관식과 더불어 20명의 자원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교육을 받았다.
관저마을역사관의 전시품들은 지게, 소반, 다기, 타자기 등 관저동 사람들이 실제 사용한 생활용품을 기증받은 것으로 관저동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역사관에는 1970년과 현재의 관저동을 비교할 수 있는 사진은 물론 주민이 직접 그린 옛 관저리 기억지도도 있어 관저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볼 수 있다.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별도의 관람 신청이 필요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의(010-4420-298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정미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