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대표적인 것이 PC를 활용하는 온라인 활동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쇼핑과 게임이 주류였다면 어느새 공연·전시·영화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안방에서 관람하고 학교수업은 물론 화상회의 서비스를 통해 한자리에 모이지 않고도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세상이 됐다.
하지만 어른은 물론 자녀들까지 온 가족의 온라인 활동이 늘어나면서 개인정보 탈취 등 사이버 공격 위협 및 유해정보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보안수칙을 모르거나 점검방식이 어려워 정보보안을 적극 실천하기 어렵다면 내 PC 돌보미를 신청해보자. 지난해 9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공하는 내 PC 돌보미는 개인용 컴퓨터를 보안전문가가 원격으로 무료점검해 주는 서비스다.
다양한 보안컨설팅과 보안점검 서비스를 일대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내 PC 돌보미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보호나라 누리집(www.boho.or.kr) 보안서비스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날짜와 시간(평일 8~22시/토요일·공휴일 9~18시)도 선택할 수 있다. 그밖에 궁금한 점은 전화(☎1899-3313)로 문의하면 된다.
/고혜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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