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유미 대전사회서비스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사회서비스원은 고령화, 여성경제활동으로 아동·노인 돌봄 등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민간중심 공급으로 열악한 종사자 처우와 운영 투명성이 저하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공공부문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서비스의 환경개선, 돌봄의 확대에 따른 연계강화 등이 목표다.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은 본부와 직영시설로 운영할 예정이고, 사회서비스원 본부는 1실 4본부, 직영시설은 2020년 12개 시설에서 2025년까지 52개 시설로 확대 운영된다.
주요사업은 국공립 복지시설 운영으로 노인요양시설,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센터 운영을 2025년까지 노인요양시설 3곳, 국공립어린이집 21곳, 공공센터 20곳 등 총 44곳 운영을 추진한다. 또 종합재가센터 설치 운영으로 사업대상은 장기요양과 바우처 사업으로 8곳을 설치하고, 공모 시범사업을 운영 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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