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이성희 사진기자가 지난해 여름 수해발생 현장에서 촬영해 목요언론인상 대상 사진부문 수상작인 '필사의 탈출' |
한국사진기자협회 대전충남지회는 오는 2일부터 온라인 전시 '2020 대전충남 보도사진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1월 대전시청 전시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렸던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고민 끝에 온라인 전시를 결정했다.
사진전은 대전충남 사진기자들이 지난 1년 간 취재한 보도사진 300여 점을 코로나19 팬데믹, 최장의 장마, 올해의 사진으로 나눠 선보인다.
신호철 대전충남사진기자협회장은 "처음 경험해보는 취재환경과 홈페이지 개설 등 전시를 준비하며 쉽지 않았지만 온라인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독자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 사진전 2월 2일 오픈해 연중 상설로 운영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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