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26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지역 15개 예술단체와 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게 문화예술교육인 만큼 협력을 통해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연계 학교예술교육 사업인 '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예술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2020년 10개 단체에서 올해 15개 단체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역사회 예술단체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 함양과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