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가 IEM국제학교 시설 내부 모습. 사진=대전시 |
비인가 IEM국제학교 시설 내부 모습. 사진=대전시 |
1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비인가 시설 IEM 국제학교가 사용한 시설 환경 검체 채취결과 41곳 가운데 26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대전시는 25일 오전 실시한 검사 결과 본관 지하 1층부터 5층 건물 전체 층과 교육실, 교육관 모두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수기, 화장실 문고리, 테이블, 살균소독기, 키보드, 강의실, 방충망, 교탁, 책상에서 주로 나왔다.
한편 비인가 시설 IEM 국제학교와 관련된 코로나 검사는 마무리됐다.
최종적으로 학생 120명, 교직원과 가족 38명 가운데 133명 양성, 음성 25명이다. 이중 타지역에서 검사받은 확진자는 6명이다.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홍천으로 옮겨간 MTS는 40명 가운데 3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