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에서 제작한'안심도움카드' [사진=중구청 제공] |
이는 해외 방문자가 위급한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 안전한 해외여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카드에는 ▲ 국내 영사콜센터 연락처 ▲ 해외여행 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 위급 상황 발생 시 현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다국어 번역 문구를 한눈에 보기 쉽게 담았다.
'안심도움카드'는 구 종합민원실 또는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어디에서든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여권 온라인 재발급, 개명신고자 재발급 안내문 교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 여권 등기 발송, SMS를 통한 여권 수령 안내 등 구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금 당장 해외여행은 어렵지만, 여권 크기로 제작한 안심도움카드를 여권케이스에 보관해 두면 위급상황 발생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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