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당원 50%, 일반 국민 50%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조수연 시당 윤리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선정됐다.
조수연 변호사는 당원에선 62.2%, 일반 유권자 대상에선 56.9%로 최종 59.5% 득표해 경쟁자인 조성천 변호사를 제쳤다.
조수연 변호사는 "서구갑의 당협조직을 잘 정비해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수연 변호사는 충남 부여출신으로 대전 동산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시험을 거쳐 수원과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재직했다. 2007년부터 변호사 개업을 통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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