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생장터는 '설맞이 상생장터'로 오는 2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52일간 홈플러스 유성점 3층 매장에서 운영한다. 이달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14일간 서부산점에서도 '마을기업 관계자가 없는 비대면 판매'를 대행한다. 서부산점에서는 대전지역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50여 업체의 200여 종의 상품이 판매되고, 유성점에서는 10개의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이 5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비대면 방식의 상생장터는 온라인 판매의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마을기업 관계자 없이 대형매장처럼 상품을 진열한 뒤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해 계산대에서 구매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상설매장을 계속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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