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의 한 국제선교학교에서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해당 국제선교학교 내에서 발생한 감염 확진자만 현재까지(24일 오후 4시 기준) 6명 발생했고 추가로 5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 234번 확진자는 현재 대전 중구에 있는 국제선교학교 기숙 학생으로 확인됐으며 주말을 맞아 집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환자의 확진 소식을 듣고 같은 기숙 학생 8명을 검사한 결과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기숙형 시설로 알려진 이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확산세가 나올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주말기간 동안 접촉한 사람들마저 감염될 경우 폭발적인 확산세를 막을수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전시는 해당 집단 감염과 관련해 추가 양성자가 나올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방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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