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산농협(조합장 신창수)은 22일 자양동지점을 신축·이전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신청사는 연면적 1477㎡ 규모에 1층 하나로마트, 2층 금융점포, 3층 회의실 등으로 지어졌다.
자양동지점은 대학가 인근과 주택 밀집지역에 인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수 조합장은 "우리 농협을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과 고객의 숙원사업이었던 자양동지점을 신축 이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최상의 금융 서비스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축산농협은 1970년 설립 이래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서구 둔산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대전 각 지역에 지점 6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구 도안지구에 도안지점을 운영해 총 2개 마트를 통해 대전지역에 농산물을 유통·판매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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