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이 제8회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중소기업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종TP 제공 |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이 제8회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중소기업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 등 각 분야에서(First Mover&Fast Follower) 공신자를 발굴, 분야별 선도자에게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세종 TP 초대원장으로 취임한 김현태 원장은 '경영혁신전담TF'를 운영해 5대 경영혁신 전략과 10대 혁신과제를 발굴했다.
이와함께 사업, 조직, 시스템 전반에 걸친 경영혁신 전략을 수립했고, 이를 토대로 고객과 성과중심의 조직 운영을 통해 세종시 지역혁신성장 거점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美 실리콘밸리 자율주행 리딩기업 '팬텀AI코리아' 등 자율주행 관련기업 19곳을 세종시에 유치했고, 중기부 지정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사업'에 지역기업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 중기부 제1차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이어 제4차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추가 지정됐으며, 국토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사업에 신규 선정되는 등 세종시 자율주행산업 육성기반 확대에 힘써왔다.
김현태 원장은 "중소기업지원 부문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한계상황에 몰린 중소기업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기업지원사업을 확장하는데 중앙정부, 세종시, 유관단체 등 지역혁신 주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성장 거점으로 2019년 7월 18일 설립됐다. 세종시의 산업 고도화와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새로워진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라 한국판뉴딜과 지역균형뉴딜 정책을 만영한 세종형 뉴딜산업추진, 신규사업과 기능이관에 따른 고객맞춤 기업지원 시스템 강화, 4차산업 혁명에 따른 기술혁신을 통한 스마트 세종구현에 힘쓰고 있다.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넘어 2030년 인구 80만 경제자족도시, 스마트시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있어 산업과 기업혁신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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