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은 25일부터 28일까지 초·중등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초·중등 신규교사 추수(나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창의적 학급경영 및 직무수행능력 제고로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성을 향상 시키고, 멘토교사와 함께 하는 밀착 연수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수·학습지도의 실제 관련 전문성 신장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신규교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맞춤형 눈높이 연수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규모 멘토링을 강화했다. 일부는 온라인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한다.
초·중등 신규교사 추수(나눔) 직무연수 내용은 미래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교사의 역할의 기본 영역과 학생중심 온·오프라인 교수·학습지도의 실제, 멘토교사와 함께하는 학급경영 및 수업 나눔, 영화로 이해하는 학생 및 학부모 의사소통기술, 뇌와 학습관계 및 두뇌사고의 이해, 새내기 교사의 이미지 메이킹 등 전문 영역으로 운영된다.
이광우 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멘토교사와 신규교사와의 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행복교실에서 행복교육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교육나눔 동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신규교사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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