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 제공 |
대전소방본부가 한 해 동안 7만 건 넘는 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록은 7분에 한번씩 출동한 셈으로 소방대원들의 적극성이 돋보인다.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지난해 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출동 건수가 총 7만392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7분에 한 번씩 출동을 한 셈이다.
시민 A씨는 "소방본부 대원들의 적극성으로 인해 지역 시민들도 안심하면서 지낼수 있어 매일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9년도와 비교해 출동 건수는 3564건, 이송환자는 8269명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대외활동을 자제하면서 각종 사고가 감소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코로나 19 관련 출동은 총 3928건으로 확진 환자 163명, 의심환자 3632명, 검체 162건을 이송했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앞으로 구급활동 통계자료를 활용해 더 효율적인 대책을 세우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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