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당선인 |
신임 오주영 회장은 대한체육회 정회원 단체 회장 가운데 최연소 젊은 수장으로 2025년까지 국내 세팍타크로협회를 이끈다.
오 회장은 지난 20일 온라인 투표에서 전체 116표 가운데 78표를 얻으며, 경쟁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주)더제우스 대표이면서 2017년부터 세팍타크로 대전협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협회에 등록된 지도자와 선수, 동호인, 심판, 임원 등 투표권을 가진 117명 중 116명이 투표해 역대 최고 투표율이었다.
신임 오 협회장은 임기 내 대학부 2개 팀을 추가로 창단하고 국제대회 유치, 생활체육 종목 개발·보급, 종목단체 재정자립도 40위권 추진 등을 공약했다.
오 협회장은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해 협회에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전국체전에서 일반부와 대학부가 분리돼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전체육 선후배들께서 지역 경험을 활용해 중앙종목단체장에 도전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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