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시의장(사진 왼쪽)과 이명호 세종경찰청장이 21일 '지방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응원하기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세종경찰청 |
'지방분권 2.0시대 기대하세요' 메시지가 줄을 잇고있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과 이명호 세종경찰청장이 21일 '지방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응원하기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의장은 이날 "시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36만 세종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손 팻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의장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했으며, 이 청장도 세종경찰청 공식 SNS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세종을 더 안전하게 세종자치경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다음 주자로 홍성국 국회의원(세종갑)·상병헌 세종시의원(아름동),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지목했다.
지난해 9월 32년만에 지방자치법 및 경찰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주민참여권 강화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확대에 따라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첫 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된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각오와 계획 등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방자치 새 시대에 대한 기대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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