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동구보건소와 합동방역을 진행하며 역전지하도상가 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불특정다수가 많이 이용하는 역전지하도상가 내 주 출입구와 화장실, 고객쉼터 등을 전체 소독해 왔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자체 소독 및 예방수칙 비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안내방송 등을 통한 자체 대응 활동도 지속 추진 중이다.
한편 대전 중앙로지하상가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역학조사가 나오면서 충남도청사까지 지하상가 일대를 긴급 폐쇄 했었다. 당시 확진자가 방문했던 업장은 총 17곳이었다.
지하상가는 환기를 할 수 있는 창문이 없기 때문에 방역소독이 수시로 이뤄져야 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