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이중언어를 통해 아이와 상호작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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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이중언어를 통해 아이와 상호작용해요

이중언어코치 인터뷰

  • 승인 2021-01-20 09:47
  • 신문게재 2021-01-21 9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1. 자기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근무 중인 이중언어코치 풍티안입니다.

2. 이중언어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이중언어 교육은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언어를 사용하면 아이들이 창의성과 의사소통 능력이 발달하는 인지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교육적으로는 교육과정 성취도가 높아지며 제3의 언어도 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가 가족의 모든 구성원과 의사소통을 가능하며 가족 간에 친밀한 관계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3.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에 도움이 되는 놀이나 방법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이중언어가족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자녀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문화가정 내에서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 동요와 동화 등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자녀와 함께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체놀이는 아이들의 신체발달뿐 아니라 즐거움,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부모와의 신뢰감 및 안정된 애착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줍니다.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을 신청하여 들으면 다양한 놀이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4. 작년에 코로나19 때문에 센터의 프로그램, 교육 등 어려움이 있었는데 2021년에는 어떤 계획이 있나요?

네 맞아요. 2020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계획했던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 내에서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수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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