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점장 최정규)과 대전 지역 소방직장협의회 둔산소방서(회장 최영재), 동부소방서(회장 신철우), 대덕소방서(회장 박계우), 유성소방서(회장 송현대), 서부소방서(회장 김병기), 대전시 시의회 구본환 의원은 19일 사회 공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및 화재피해 아동 돌봄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최정규 점장은 “최근 아동 학대 사망 사건 등과 관련해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어른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이런 피해아동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꿈나무들의 영웅인 소방관 아저씨들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협약 체결에 따라 화재 피해 및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구휼 지원 사업 및 중식제공(방학), 키즈카페 무료 이용, 각종 초청 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소방직장협의회와는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소화기·감지기 지원사업, 지역봉사활동을 같이 하게 된다.
구본환 시의원은 “한창 사랑을 받아야 할 시기에 아픔을 너무 일찍 경험한 아동에 대한 구제 대책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아울렛 대전점에는 여성 패션으로 랑방, 마쥬, 모조에스핀, 미샤, BCBG, 타임, 시스템, DKNY가 입점했고, 남성 패션은 브룩스브라더스, 제냐, 타임옴므가 빅스토어(종합관) 형태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컨텐츠샵도 운영하고 있다.
키즈스콜레, 아동전집 전문 도서출판 아람북스, 세계 교육완구 수입 브랜드 나비타월드, 몰랑로티, 키즈카페 크레빌플러스, 챔피언1250으로 실내 놀이가 가능한 브랜드가 선을 보인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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