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9일 대전현충원에서 깨끗하고 올바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바른 직장문화 조성 결의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회는 순국선열·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이 깃든 대전현충원에서 큰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공단의 바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짐했으며, 국가의 에너지 수요관리를 책임지는 공단인으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투명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청렴한 직장', '갑질 없는 직장', '사회적 가치 실현', '안전한 사회' 등을 강조했으며 깨끗한 공단과 국민 행복을 위한 국가발전을 위하여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일영 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직장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현충원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국립현충원의 안장 능력이 한계에 이름에 따라, 1979년 4월 1일 착공해 같은 해 8월 29일 국립묘지관리소 대전분소로 출범하였다. 1985년 국립묘지를 준공한 뒤, 1991년 국립묘지대전관리소 승격을 거쳐 1996년 6월 1일 지금의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부지 면적은 322만 2001㎡, 안장 능력은 6만 3250기이다.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감각의 조화, 자연경관의 최대 보존, 기존 국립묘지의 미비점 보완, 전 묘역의 호국공원화를 기본 방향으로 잡아 조성하였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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