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전교육청 김종하 교육복지안전과장 "소통 통해 업무 시너지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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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전교육청 김종하 교육복지안전과장 "소통 통해 업무 시너지 발휘"

3개 분야 '소통' 통해 업무공백 없게끔
"한 마음으로 직원 모두가 발전 해야"

  • 승인 2021-01-19 14:54
  • 신문게재 2021-01-20 9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김종하 과장
대전교육청 김종하 교육복지안전과장.
"3개의 과가 나뉘기 때문에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전교육청 김종하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특성이 다른 세 개의 과를 총괄한다. 교육복지안전과는 교육복지, 평생교육, 안전관리 등 세 개 과로 구성돼 있다. 학생의 복지와 안전이란 특성이 다른 역할을 운영한다.

올해 부임한 김종하 과장은 안전을 두고 잠도 못잔다고 했다. 그는 "눈이 많이 왔던 날은 미리 날씨 체크하고, 새벽부터 직원들과 출근해 학교 빙판길 점검 등 대처를 했다"며 "처음 (교육복지안전과로) 오자마자 안전 관련 업무를 보니까 긴장의 끈을 잡고 업무를 보고 있다"고 회상했다.

경험을 해본 복지 업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종하 과장은 "부담이 있지만 복지 쪽 업무는 해본 바 있다. 어려운 아이들을 직원 모두가 나서 적극 발굴해 취약학생들에게 혜택을 고루 갈 수 있게끔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평생교육과정 업무에 대해선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정규 과정을 못 받은 분들을 위해서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을 한다"며 "저희가 지휘 감독하고 학교 자체적으로 혹은 구청과 협력을 해 평생 교육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서 별로 특성이 다른 만큼 소통을 중시한다. 김종하 과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과 협력이다. 각자 입장이 다르겠지만, 자주 대화 나누고 소통하면 좋은 분위기로 일을 추진할 수 있다"며 "업무 시너지 효과와 업무 공백이 없도록 부서 직원들과 자주 고민 나누면서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하 과장은 "나의 발전이 조직의 발전이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맡은 일은 잘 해내면서 직원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부서가 되길 희망한다"며 "우리 부서가 한 해를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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