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순 건양대병원 가정전문간호사 |
건양대병원 가정간호사업센터 양현순 가정전문간호사가 '보건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방문 건강관리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양현순 간호사는 움직이기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자, 만성질환자에게 가정간호서비스를 통해 치료와 간호를 제공해 질병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상담과 교육, 훈련을 통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왔다.
또한 30년이 넘는 풍부한 임상경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가정간호를 실천하며 환자를 돌보고 보호자에 마음에 안정을 기했다.
특히, 응급상황 시에도 노련하게 대응함으로써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방하고, 가족의 심리적 안정감과 빠른 회복시켜 주변 간호사들에게도 배움의 본보기가 되었다.
한편, 가정간호서비스는 환자가 퇴원 후 계속적인 치료 및 간호가 필요할 때 자택으로 간호사가 방문해 담당의사 처방에 의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뇌질환과 당뇨, 척추손상, 심폐질환자, 암환자 등에게 제공된다.
양현순 간호사는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가정간호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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