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석 신임 사장 겸 CEO |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성민석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18일 한온시스템에 따르면 1986년 한라공조로 입사한 손정원 사장이 부회장으로 새로 임명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온 3인 각자 대표집행임원체제가 너달 쿠추카야·성 사장 2인 체제로 변경됐다.
윤여을 한온시스템 이사회 의장 겸 한앤컴퍼니 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혁신적인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리더로서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지난 2015년 7월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바꾸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덕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한온시스템은 한솔제지에 이어 두번째로 넓은 부지를 사용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역할을 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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