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종시에서 40대 학원강사(#167)와 10대 자녀(#168)가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167번 확진자는 초등생인 166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지난 9일 증상이 발현돼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반가족 3명에 대한 검사결과 배우자와 자녀 1명은 음성으로 나왔으나 10대 자녀 1명이 확진됐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등을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코로나19 Q@A] 접촉자가 있고 없고는 어떻게 판단하나요?
밀폐된 공간에서의 접촉여부, 밀접거리, 접촉정도,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고려하여 감염의심 정도를 판단해 접촉자 범위를 설정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지침 7-3판 범위를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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