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센터가 결혼이민자의 가족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통번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통번역서비스 모습. |
태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가순선, 이하 다문화센터)는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의 가족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통번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센터는 군내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가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에 대해 베트남어를 비롯해 중국어, 영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등 통역과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기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가지 가능하며 신청은 다문화센터 방문 또는 전화(041-670-6061), 팩스, 출장(외부) 등이 가능하다.
다문화 서비스는 통역과 번역, 각 나라에 대한 각종 정보제공,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차이 등 입국 초기 상담 통번역 지원, 국적취득·체류연장·가족초청 등 법률 서류 지원, 임신·출산·양육 등 생활정보, 교육과정 및 가족 간 의사소통 통번역을 지원한다.
또 행정·사법 기관 이용 시 통역 지원, 병원과 보건소, 경찰서, 학교 등 공공기관 이용 시 통역 지원, 위기 상황 시 긴급 통번역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기타 통번역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태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1-670-6061)로 연락하면 된다.이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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