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특별이벤트 홍보문.[사진=서구청 제공] |
대전 서구는 내달 14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기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맞이 온통대전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는 이벤트 기간 동안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온통대전을 누적액 기준 30만 원·10만 원 이상 사용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참여자 중 각 1000명을 추첨해 기준 금액에 따라 3만 원·1만 원의 온통대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내달 19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후, 온통대전 정책 수당으로 당첨금을 충전해준다.
장종태 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 분위기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벤트 행사인 만큼 온통대전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은 시간적으로는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 달의 첫 날인데, 한 해의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설날을 원일(元日)·원단(元旦)·원정(元正)·원신(元新)·원조(元朝)·정조(正朝)·세수(歲首)·세초(歲初)·연두(年頭)·연수(年首)·연시(年始)라고도 하는데 이는 한 해의 첫날임을 뜻하는 말이다. 또한 신일(愼日)·달도(怛忉)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근신하고 조심하는 날이라는 뜻이다. 이밖에 설을 양력 1월 1일 신정(新正)의 상대적 개념으로 구정(舊正)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에는 설을 폄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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