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영상 기획·구성 첫걸음 등 2월 미디어교육 4개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시미 제공 |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홍미애)가 지난 15일부터 2월 상설 미디어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온라인 교육 플랫폼 '미디온'에서 신청 가능하다.
개설 강좌는 SNS 활용법, 영상제작 첫걸음 등 4개 과정이다.
'스마트한! SNS 활용법'은 무료 이미지 편집프로그램을 활용해 설 명절 인사 이미지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공유하는 수업이다. 수업은 2회에 걸쳐 다음달 2일과 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스마트한! 영상제작 첫걸음'은 스마트폰 영상 촬영·편집법을 배우고 자기 PR영상을 만드는 초급자 기초 과정이다.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상 기획·구성 첫걸음'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스토리보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2시 6회로 구성된다.
또 '글쓰기 심화과정'은 다음 달 15일 첫 수업을 시작해 매주 월·수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존 기초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이 우선 대상이며, 미달 시 추가로 신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글쓰기 심화과정'을 제외한 교육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재단법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국민의 미디어복지와 방송 컨텐츠 향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한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전국에서 열 번째로 개관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9년 11월 세종시와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총 65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조성했다. 2020년 개관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는 보이는 TV스튜디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 방송 제작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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