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000명대를 오르락내리락 했던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확진 속도가 줄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 역시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하면서도 이제 겨우 ‘감소 초기단계’라 긴장을 늦추기엔 여전히 많은 위험 요인들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코로나19는 호흡기를 통한 전염병이며 특히 고령자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킨다.
중국 우한을 시작으로 짧은 시간 내 전 세계로 확산돼 사망자가 속출, 많은 나라들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에 이르렀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는 종식되진 않았지만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우울할 수 있는 일상을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코로나 19극복 영상 공모전 ‘코로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참여를 통해 유쾌하게 지낼 수 있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방법이나 격려 및 희망 메시지를 주제로 집에서 가족들과 재미있게 동영상을 찍게 되었고, 촬영 과정에서 가족들과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나누며 많은 소통을 하고 완성된 영상을 보며 가족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했다.
코로나19라고 집에만 있기보다 논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내면 좋을 듯 싶다.
논산 = 로토로즈마리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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