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36분 자카르타 외곽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62명을 태우고 폰티아낙을 향해 이륙한 뒤, 4분 후 순식간에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Boeing 737-500 여객기는 사고 당시 관제탑과의 연락이 끊겨져 있었고, 연락이 끊긴 60초 동안 1만 피트 이상 급강하 했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첫 비행기 추락사고이며, 인도네시아 잠수부들은 자카르타 인근 자바해에서 수십 명의 승객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한 지 하루 만에 Boeing 737-500호 잔해 일부를 발견했다.
인체 일부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바다에 추락해 폭발했다고 한다. 잔해와 피해자의 수색 및 수집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실종된 탑승객의 친인척 및 가족들이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스나르 띠얀다니 명예기자는 “인도네시아엔 안 좋은 소식들이 끊임 없이 들려온다. 침묵의 발리 섬에 이어 수 십명이 실종된 자카르타까지, 가족들을 떠나 한국에 정착하여 살면서 슬픈 소식이 계속 들려오는데 더 이상 인도네시아의 힘든 일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 어서 다가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논산= 이스나르 띠얀다니 명예기자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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