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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확정 고시와 관련, 대전시는 15일 수용과 함께 아쉬움을 담은 입장을 발표했다.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의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정부기관 이전은 국가의 행정 효율성과 균형발전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가 이뤄져야 하고, 대전시민과 지역 정치권의 강력한 항의가 있었기에 국무총리실은 대전시로 청 단위 이전과 공공기관 이전 방안에 대한 막바지 논의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 기관의 대전 이전 조치와 동시에 중소벤처기업부 이전을 발표하지 않은 것은 절차적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전과 관련해 정부는 부(府) 단위는 세종이로 집결해야 한다는 기조를 앞세워 이전을 명문을 줬다. 이로 인해 중기부가 빠져나간 자리에 적당한 기관 이전을 추진해 달라는 것이 대전시의 기조다.
정부대전청사의 경우 1998년 이전 당시부터 지금까지 미완성이다. 제3청사라는 이름답게 청 단위 기관은 대전으로 집결해야 하지만, 상당수가 여전히 수도권 쪽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대전시는 "중기부 이전에 상응하는 대체 기관이 정부대전청사로 이전하는 등 대전시민이 만족하고 수용할 만한 대안이 마련되도록, 고위 당정협의, 국무총리와 협의 등을 통해 대전시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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