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취학대상 아동 1만 3433명 중 1153명이 미응소 했다. 이 가운데 서부교육청 관할 지역에서 어린이 5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
교육청은 파악이 안되는 2명은 학교 및 유관기관에서 확인 중이며, 3명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3월, 입학하지 않는 아동들에 대해 예비소집 때와 마찬가지로 미입학사유 및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조치를 추진해 아동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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