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왼쪽) 배재대 총장이 박인규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축하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
박인규 배재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이 학생 교육 만족도 제고와 역량 강화를 모색한 공로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배재대는 박 단장은 배재대의 교육가치인 '배재안항(雁行)교육' 모델로 건학이념과 인재상 실현을 위해 '학생성장 맞춤형 교육체계 혁신'을 주제로 고등교육의 창의·혁신 기틀을 수립해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단장은 학생모니터링단을 구축해 대학의 각종 성과가 학생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도록 했다.
학생 모니터링단은 일방적인 학사 행정이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학사 행정의 방향을 이끌어 내고, 실질적인 학생 지원책에도 도움을 줬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배재대의 대표브랜드로 평가 받는 '나섬인성아카데미'를 설계·시행해 지역민 교양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얻었다.
나섬인성아카데미는 봉사를 비롯해 교양 강의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안에서의 대학의 존재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운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박인규 단장은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장실습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취업망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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