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지역의 도시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를 초청해 '대마공 마케팅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창사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카데미로 오는 15일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대전마케팅공사 직원은 물론 대전지역의 소상공인, MICE업계 종사자, 창업 준비자, 관공서 직원, 공무원 등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무료로 공개된다.
주요 초청 강연자는 (주)나인후르츠미디어 김남호 대표이사, 구글 코리아 김경훈 사장, 서울대 경력개발센터창 이찬 교수 순이다. 이후 일정도 강연자를 섭회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주요 섭외 예정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전 회장 마이크 모하임, 코카콜라 프랑스 사장이다.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의 특성과 역사, 문화, 관광 자원 등 무한한 발전 잠재력 바탕으로 도시의 이용을 극대화하고 방문객과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시 산하 공기업이다.
가장 큰 목적은 도시 브랜드 확립에 있다. 다른 지역과는 구분되는 문화도시,관광도시를 형성하기 위한 비전을 통해 경제, 문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마케팅공사는 최근 의료관광 사업으로 대전을 알리고 있고, 과학도시 비전을 전시 홍보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꿈돌이와 한빛탑 등 대전의 상징적 키워드를 활용하는 작업도 지속하는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